[Case 자료] 천식 (응급실)
소개글
응급실 천식 케이스입니다.
본문내용
5) 진단
침상에서 실시하는 폐활량 측정은 신속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FEV1(1초간 강제 호기량)과 PEFR(최대 호기유속)은 큰 기관지의 폐쇄 정도를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들 검사 수치를 신뢰할 수 있기 위해서는 검사시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계속적으로 시간에 따라 검사를 반복함으로써 치료자는 검사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진찰 소견과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정도가 기관지 폐쇄의 정도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가능한한 치료 계획은 환자의 최상의 PEFR이나 FEV1에 기초하되 이를 모르는 경우에는 예상치에 근거하여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시작전 처음으로 시행한 폐활량 측정과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가 입원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86%의 민감도와 96%의 특이도를 보이며 도움을 준다.
맥박산소 계측기가 치료 동안 산소포화도 정도를 알 수 있는 간편하면서 유용한 방법이나 임상 결과를 예측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동맥혈 가스분석은 경증이나 중등도의 천식 환자의 대부분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천식 악화 때 동맥혈 가스 분석을 시행하는 이유는 환기 장애로 인한 이산화탄소 축적 및 호흡성 산성도 정도를 가늠하기 위함이다. 환기 장애를 보이는 환자는 임상적으로 중증 천식의 증거가 있으며 PEFR이나 FEV1이 예상치의 25% 소견을 보인다. 급성기에는 환기가 증가되어 이산화탄소 분압이 감소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분압이 정상이거나 증가(42mmHg 이상)된 경우는 심한 기관지 폐쇄와 호흡근육의 피로를 의미하며 급성 호흡부정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순 흉부촬영은 기흉, 종격동 기종과 같은 합병증이나 폐렴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 촬영해 볼 수 있으나 일괄적으로 촬영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약 1/3의 환자에서 흉부사진 이상으로 입원하게 된다.
일반 혈액학 검사도 일률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며, 항진제나 스테로이드 사용에 이차적인 백혈구 증가가 있을 수 있다. 이전에 테오필린을 복용하던 사람이 응급실로 내원한 경우는 혈중 테오필린 농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심전도 검사에서는 우심실 부하 비정상 P파, 비특이 ST-T파 등을 보일 수 있으나 치료 후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며, 심전도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치료 동안 심장에 대한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천식 환자들의 치료 결과 예측에 고안된 지수의 점수가 임상적 판단보다 우수하지는 않다.
6) 치료
응급실에서 응급 천식 환자 치료의 목표는 지속 혹은 반복적인 베타 2 항진제의 흡입으로 기관지 폐쇄를 회복시키며, 적절한 산소 공급을 유지하고, 기관지 염증을 호전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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