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사례연구 필요성

Cesarean section은 산모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분만하는 수술이며,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분만의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는 태아전자 감시기의 확산 및 분만중의 태아 안녕에 대한 관심 증가, 마취 및 외과적 간호의 안정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특히 Breech presentation은 제왕절개분만의 적응증이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왕절개 분만은 질식분만에 비해 모성사망률이 2~4배 더 높고 감염의 위험성도 높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중재가 필요하다. 즉 제왕절개술 후 산욕부의 간호는 중요하게 다루어질 문제이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Ⅱ. 본론

* 문헌고찰

1-1. 둔위의 정의

둔위 breech presentation는 분만 중 3~4%이며, 이상 선진부 중 가장 흔하다. 둔부가 자궁하부에 있으며, 아두가 자궁저부에 위치하고 둔부가 부드러워 자궁 경부를 효과적으로 개대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된다. 둔위 시 주산기 사망률은 2~4배나 높다.



1-2. 둔위의 특징

▪ 단둔위(Frank breech, 둔위의 65%) : 고관절은 굴곡되어 있으며, 무릎은 신전되어 발이 얼굴에 닿아있음

▪ 완전둔위(Complete breech, 둔위의 10%) : 고관절이 완전굴곡되어 있고, 무릎 또한 굴곡되어있음

▪ 불완전둔위(Incomplete breech, 둔위의 25%) : 한쪽 혹은 양쪽 하지가 굴곡되어 있지 않아 한쪽이나 양쪽 발이 둔부 아래에 있어 실제로 선진부위는 무릎 혹은 발임



1-3. 둔위의 진단검사

(1) 복부 초음파 : 태아의 태위, 태향, 태반을 확인한다.

(2) 레오폴드 촉진법 : 자궁저부에서 단단하고 둥근 공과 같은 아두가 만져지고, 골반 하부에서 태아의 천골이 만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