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지확장증
: 기관지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증상 부위는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폐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 때 침범된 기도는 염증, 점막 부종, 궤양, 기관지 세동맥의 신생 혈관 형성, 반흔 또는 반복적인 감염에 의한 폐쇄로 기관지 비틀림 같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기도 분비물에 의한 기관지 폐쇄는 폐렴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은 다시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폐 실질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 골절 치유의 5단계
: (1) 혈종형성: 골절 후 즉시 그 부위에 출혈이 생기고 삼출물이 생기는 것이다. 혈종내에 혈액이 엉겨 섬유소 그물망이 형성되어 손상된 뼈를 보호한다. 치유동안 흡수되지 않고 과립조직으로 발달한다.
(2) 세포증식단계(과립조직형성): 세포와 모세혈관이 모여 2~3일 내로 혈종이 과립조직이 된다.
(3) 가골형성: 손상 후 6~10일 정도 되면 과립조직이 가골로, 정상적인 뼈보다 상당히 넓고 크고 느슨하게 짜여진 뼈와 연골의 덩어리가 되어 일시적인 부목역할을 한다.
(4) 골화과정: 영구적인 단단한 뼈는 무기염류가 축적되어 형성되고 3~10주후에는 가골이 뼈로 변한다.
(5) 골재형성단계: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작용으로 뼈가 재형성되고 과잉 증식뼈는 흡수된다. 가골은 딱딱해지며 영구적인 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