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A. 문헌고찰
1. 질병의 정의 및 원인
1) 정의
요추관협착증 또는 퇴행성전방전위증이라고도 함.
척추관이란 뇌에서 팔, 몸통, 다리로 가는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는 길. 척추뼈는 몸체와 여러개의 돌기로 이루어진 고리(추궁, 후궁)로 되어 있는데 이 몸체와 고리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신경다발이 지나감.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척수에서 가지를 치듯 갈라진 가느다란 신경 줄기가 빠져나가는 곳이 있는데 이것을 척추 사이의 구멍이라고 하여 ‘추간공’이라 함.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지면 그곳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어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 또는 근력의 약화가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병을 척추관 협착증이라 함.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지는 50대에 많이 나타남. 척추관은 상부 요추에서는 타원형 내지 삼각형이지만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며 특히 제 5요추는 깊고 좁아서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척추 후관절이 비후되면 쉽게 신경이 압박됨.
요통의 원인 중 디스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


2) 원인
(1)퇴행성 변화 : 가장 흔한 원인
대개 60세 이후에 노인성 변화로 많이 발생하며 과다하게 많이 사용함으로 생기는 퇴행성 변화로 골증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의 원인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