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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고찰
- 질환명: ARDS(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급성호흡곤란증후군)
1) 정의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폐포 모세혈관의 염증과 손상을 가져오는 호흡부전 형태를 말한다. PaO2/FiO2 200mmHg 이하이며(정상은 400~500mmHg), 흉부 X-선 검사에서 양쪽 폐의 침윤, PCWP 18mmHg이하를 기준으로 진단한다.

2) 원인
· ARDS의 주요원인은 패혈증, 다발성외상, 흡인성 폐렴이다. ARDS보다 덜 심각한 상태를 급성 폐외상(acute lung injury)이라 하는데, 폐 손상상태가 심각해지면 ARDS로 진전된다.
· 급성 폐외상의 원인은 외상(폐 좌상: 지방 색전, 흉부외상, 기계적 환기, 화상, 가스흡입 등), 혈역동 장애(쇼크: 아나필락시스, 공기 색전, 양수 색전), 폐 감염(그람 음성, 그람 양성 패혈증: 세균성 폐렴 등), 흡인(위산, 음식물, 익사직전 등), 기타(폐 재팽창, 상기도 폐쇄 등)이 있다.

3) 병태생리
· ARDS는 폐포-모세혈관막 손상이 원인이 된다.
· 폐손상에 대한 반응으로 광범위한 부종이 생기며, 이 부종액은 수분, 단백질, 세포에서 유리된 물질이 포함되어 폐포로 들어가고, 이후 간질강으로 스며 들어가 폐포를 허탈시키고 출혈을 일으키며 폐포관과 폐포 주변 지지조직까지 손상시킨다.
· 폐포 내에 수분이 축적되어 기능적 잔기량이 감소되고 딱딱해지면 순응도가 떨어지며 폐부종 증가는 폐포 내의 표면활성제의 작용을 감소시키고, type Ⅱ세포의 염증과 손상으로 표면활성제의 합성이 감소된다. 폐 모세혈관 내, 간질강 내, 폐포 내에 호중구 수치가 증가한다. 폐모-모세혈관막은 두터워져 가스교환을 잘 할수 없게 되며, 이 단계에서는 섬유소원의 증식이 뚜렷하게 증가한다. 섬유소원이 간질강 내와 폐포 내에 존재하면 놀라운 속도로 폐포가 허탈된다. 폐포가 허탈되면 폐는 무겁고 딱딱해지며 환기가 어렵게 되어 저산소혈증, 폐신장력 감소, 1분당 환기량 감소 등의 호흡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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