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폐엽절제술은 좌우 폐엽의 하나를 제거하는 수술로 폐 전절제술보다 흔히 실시되고 있다.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은 Lung cancer로 우리 나라의 암 발생률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률이 1위로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 대상자는 오른쪽 폐 하부에 암이 존재하고 있고, 전이되지 않은 일부 암이기 때문에 폐엽절제술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폐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절제술이 진행되는데, 기관지암, 폐기종성 수포, 양성종양, 전이성 악성종양, 기관지 확장증, 진균성 감염이 폐의 일부분에 제한된 경우에서 진행되고 있다. 나는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실습하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폐엽절제술을 관찰할 수 있었고, 그 방법과 수술 전ㆍ후 간호, 수술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2018년 2월 22일에 Lung cancer (RLL, mucoepidermoid carcinoma) 진단을 받고 Lobectomy with vats; right를 시행하신 손OO님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가 수술한 2월 22일 수술에 observation과 보조를 하였으며 실습 기간 중에  EMR로 자료를 수집하게 되었다.

Ⅱ. 본론

A . 문헌고찰

1. Lung Cancer (RLL, mucoepidermoid carcinoma)

 1) 폐의 구조 및 기능

 흉곽 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가볍고 스펀지 모양의 탄력성 있는 원추형 기관이다. 폐 아래에 있는 횡격막은 복강과 흉곽을 분리하며 늑간근과 함께 중요한 호흡근의 역할을 한다. 폐는 폐포와 폐포관, 세기관지. 기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측 폐는 3엽, 좌측 폐는 2엽으로 나뉜다. 흉막은 폐와 흉곽을 싸고 있는 두 겹의 장막으로 흉막 내면을 덮고 있는 벽측 흉막과 폐 표면을 싸고 있는 장측 흉막이 있다. 이 두 흉막 사이에는 약간의 장액성 액체가 있어 호흡하는 동안 윤활제 역할을 한다.

1) 기관지와 세기관지

 기관지는 좌?우 폐로 나뉘며 우측 기관지는 좌측보다 짧고 굵으며 수직에 가깝기 때문에 이물질이 쉽게 들어가고 기관 삽관을 할 때도 우측으로 잘못 들어가기 쉽다. 기관지의 상피세포에는 섬모가 있어서 하부기도에서 기관 쪽으로 점액을 밀어낸다.

2) 폐포관과 폐포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