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분만 제 3기

태반기로서 태반과 탈락막의 분리 및 기타 부속물의 배출 시기를 말하고 태반 박리기와
태반 만출기로 나눈다.

① 태반 박리기
- 태아가 만출되면 자궁은 비임신시의 크기로 되려고 퇴축하기 시작한다. 태반의 박리는 크기의 변동이 없는 태반과 태반부착 부위의 수축에 의해 면적의 감소에 따른 상호간의 불균형에 의한 결과로 일어난다. 또한 태반이 박리되면서 출혈이 일어나 박리를 촉진시킨다.

② 태반 만출기
- 박리된 태반은 자궁 수축이 있을 때 산모의 복압으로 만출된다.
- schultze 기전 : 태반의 가운데 부분이 박리, 질구에 태아면이 먼저 보이고 태반이 나온 후에 출혈이 있는 경우.
- Duncan 기전 : 태반의 가장자리가 박리, 출혈이 먼저 있은 후 질구에 모체면이 보이는 경우.
- 자궁 근육의 수축으로 인하여 근육내에 있는 수만은 혈관들을 조여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출혈을 예방 할 수 있다.

4) 분만 제 4기

회복기로서 만출 후 1~4시간까지를 말하며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시기
자궁은 수축과 견축을 반복하여 태반 부착 부위의 출혈을 조절한다. 그러나 출혈이나 요정체, 저혈압과 마취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분만 4기는 모아 관계와 새로운 가족구성에 대한 중요한 시기이다. 초기 접촉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