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출산을 앞둔 대부분의 산모는 아기가 정상적으로 태어날 수 있을 것인지,
분만할 때 고통은 어떠할지에 대해 염려와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나 의사, 간호사 등 분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먼저 산모를 안심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국의 의사 레드는 정상 분만을 하는 산모가 실제로 느끼는 진통 때문이 아니라 막연한 ‘공포감’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이 공포감은 자궁수축과 경관의 확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분만의 고통을 행복한 순간으로 여기기 위해서는 우선 분만 진행과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음 단계를 예측하여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분만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