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등학교까지 영어와는 멀었던 제게….
갑자기 유학을 하게되니,
특히나 미국사람들에게도 어려운 간호학 공부를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고, 실습을 하기란 너무나도 큰 Challenge였었어요.
Physical Assessment (건강사정 과목)의 실습 피날레 시험은
“Head-to-Toe 사정평가”
저희학교에서는 평가때에
파트너와 둘이서 카메라가 설치된 방에 들어가서 리코딩 버튼을 누르면
지금부터 누구를 full assessment를 한다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체계의 상태를
소리내면서 어떻게 보인다, 어떤 상태다 라는 것을
직접하는걸 보여주면서 녹화된 파일을 제출하는 것이였어요.
실습첫날엔 리넨이 뭔지도 모를정도로 영어실력이 부족했기에
Head-to-Toe 평가를 대본을 만들어서 밤새 달달외웠어요
실제로 친구가 옆에있다 상상하며 하나하나 Assess 하면서 외운 대본대로
하기를 몇십번하고나니
결과는 A+
너무나 뿌듯했고 간호학 계속해도되겠구나 싶었어요.
시린지 카페 여러분들중 저처럼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계시다면
정말 많은 도움 받으실거고 추후 입사후에도 도움될거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