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schizophrenia)
Ⅰ. 서론
정신분열증은 정신장애의 대표적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장애의 70%정도를 차지하면서도 그 원인과 치료는 명쾌하지 않으며 정신장애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정신분열증이 정신장애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고, 치료도 그만큼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정신분열증은 치료가 된다 해도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가 그만큼 어려운 질병이기도 하다. 정신분열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해하기로 한다.
Ⅱ. 문헌고찰
1. 정의
조현병(정신분열증)은 심한 신경생물학적 부적응 반응으로, 주요 뇌의 기능인 인지, 지각, 감정, 행동,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등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정신질환이다. 현실감각을 잃어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수 없는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대체로 젋은 나이에 발병하기 때문에 가정, 직업, 인간관계등 사회생활에 많은 피해를 준다. 방치하면 만성화가 되고 진행할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2. 원인
정신분열병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신 이론에 의하면 정신분열병의 임상적 양상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있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조정된다는 것과 가족 및 사회적 요인이 정신분열병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정신분열병의 본질을 이해하는 기본요소가 된다고 한다.
1. 소인적 요인
1) 생물학적 요인
- 유전요인
특정한 유전적 결함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족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들에게서 혈연관계와 비례하여 정신분열병과 다른 정신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인구에서 정신분열병이 발병할 위험은 평생에 1%인 반면,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발생빈도는 50% 이란성쌍생아에선 15%로 나타나 유전적 영향이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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