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연구목적
: 김00 씨(50세)는 본인의 실습 기간 동안에 입원 중인 자 중,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이다. 상기 환자는 24년 전 임신성 DM의 병력을 시작으로 만성적 Diabetes Mellitus으로 투병중인 자로 한 달 전부터 OD에 시야흐림, 비문증, 야간시력저하의 Symptom이 나타나면서 본원 안과에 외래로 내원하여 Diabetic Retinopathy로 진단받고 OP(Total vitrectomy ; R)PPV, Phaco IOL)를 위해 admission했다. 안과 병동에 맞는 안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성인간호학2실습의 주인 외과 파트에 적절한 환자라고 생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수술 후 간호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하여 환자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 문헌고찰
1) 눈의 구조
- 각막 : 광선은 첫 번째로 각막에서 굴절된다.
- 수정체 : 광선의 정확한 초점을 맞춘다.
- 섬모체 : 섬모체의 근육은 수정체의 모양을 조절해 초점을 맞춰준다.
- 망막 :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전환하여 뇌로 전달한다.
- 황반 : 눈오목을 둘러싸있는 황반은 정밀한 상을 제공한다.
- 눈오목 : 눈오목에는 세포밀도가 가장 높다.
- 시신경 : 시신경의 섬유는 망막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한다.
- 광선 : 물체에서 반사된 빛은 눈을 통과해 망막에 맺힌다.
- 동공 : 광선은 동공을 통과하여 망막에 도달한다.
- 홍채 : 홍채의 근육은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여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2) 당뇨망막병증의 병태생리(DR ; Diabetic Retinopathy)
: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눈을 포함한 전신 조직에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킨다. 눈의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망막병증은 눈의 망막에서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 망막이란,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되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안구의 뒤쪽 내벽에 붙어 있다. 눈에 들어오는 빛이 각막과 수정체에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되고, 이미지를 우리의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 특유한 망막의 순환장애가 생기는데 이를 ‘당뇨망막병증’이라 한다.
3) 증상
: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저하를 일으키고, 심하면 실명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혈관이 약해지는 것이며, 약해진 혈관에 의해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혈액 속의 지방성분이 혈관을 빠져나가 망막에 쌓일 수도 있다. 비문증, 광시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 독서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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