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은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여 뇌기능 장애를 일으켜 쓰러지는 병으로써 증상 발현의 형태에 따라 두 개 내의 혈관 일부가 파손되어 출혈하는 출혈성(뇌출혈)과 혈관 속의 혈액 흐름이 나빠지거나 막히기도 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뇌경색)으로 구별된다.
뇌졸중(stroke)은 약 70%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이고 약 20%가 뇌출혈(cerebral hemorrhage)이며 나머지 10%가 그 밖의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의 사망률은 뇌출혈보다는 낮으나 재발률이 높아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의 동맥에 동맥경화증으로 혈관 내벽이 상했거나 좁아진 상태에서 응고된 혈액이 혈관을 막아 혈액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는 뇌혈전(cerebral thrombosis)과 뇌혈관이 아닌 부위에서 생긴 핏덩어리나, 괴사된 조직이 혈류를 따라 흐르다가 뇌동맥 혈관을 막는 뇌색전(cerebral embolism)을 말한다.
또한 뇌혈관질환은 흔히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대뇌혈류가 감소되어 일차적으로 혈전이 발생하여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에는 무질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원인과 날로 경쟁사회로 내몰리면서 받게 되는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의 뇌졸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뇌출혈에 비해 뇌경색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이 어떠한 이유에서 발생하는 지와 뇌경색이 발생하기 전과 그 후의 증상은 어떠한 것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뇌경색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인, 전반적인 치료와 간호,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을 case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2.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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