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대장은 식물성 섬유의 소화와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만드는 곳으로, 길이는 약 150cm이며 맹장(cecum), 결장(colon), 직장(rectum)으로 나뉜다. 회장 말단은 회맹판에 의해 맹장으로 연결되며, 충수돌기(appendix)는 맹장 중앙부에서 회맹접합부 아래로 약 7~8cm 가량 돌출되어 있다. 결장은 상행결장(ascending colon), 횡행결장(transverse colon), s자결장(sigmoid colon)으로 나뉘며 직장으로 이어진다. 장관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암으로는 대장암, 직장암이 흔하다. CRC(Cancer of the colon and rectum)는 50세 이상 남녀에서 비슷하게 발병하며, 대부분 선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체 암의 14.5%(통계청, 2010)를 차지한다.결장암은 우리나라 남성 중에서는 2위, 여성 중에서는 3위로 잘 걸리는 암으로(보건복지부, 2011), 결장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은 식이요인이다. 결장암에 대한 연구에서 보면 고지방식이에 의한 결장암 발생위험이 40~7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상요리과정에서 발생하는 HAA(heterocyclic aromatic amine)의 발생으로 특히 굽거나 튀긴 음식을 먹을 경우 결장암 발암위험이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따라서 최근 서구화된 음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의 발병률은 5년 전에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올라간 상태이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맞추어 필자는 대장암을 사례연구 주제로 해 보기로 하였다.
Ⅱ본론
1. 문헌고찰
1) 구조와 기능
(1) 대장이 무엇일까?
2) 대장의 역할
3) 대장암의 정의
4) 대장암의 원인
용종은 암으로 변화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변화하는 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다. 종양성 용종인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용종이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고, 선종이라고 불리는 용종이 암으로 될 확률이 아주 높다. 하지만 눈으로는 구별이 힘들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때 용종이 보이면 모두 떼어 내는 게 좋다. 대장암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가장 호발하고 남녀 발생률은 비슷하다. 악성종양의 대부분(약 70%)이 결장 원위부(내림결장, S자결장, 직장)에서 발생한다. 대장암의 발병률은 다음 사진과 같다.(맹장: 15%, 오름결장: 5%, 가로결장: 10%, 내림결장: 3%, S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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