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치료
♣ 보존적 치료(일반적인 약물을 사용한 증상 치료)
① 초기에는 제일 문제되는 것이 혈압의 심한 변화에 의한 재출혈이므로 환자는 침상에서 조용
히 절대안정을 취해야 되며, 두통이나 구토 등에 대한 증상 치료 실시
② 혈압안정제와 진통제, 진정제 등으로 환자를 절대 안정시킴
③ 뇌압상승으로 뇌가 압박을 받고 뇌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약물을 사용
♣ 수술적 치료
① 개두술(craniotomy)
- 전신마취 후 머리뼈를 크게 열고 뇌막을 절개한 후 뇌의 병변을 제거
- 교통사고 후에 발생한 급성 경막외혈종, 급성 경막하혈종, 양이 많은 뇌실질내 출혈
② 감압성 두개골 절제술(decompressive craniectomy)
- 두개골을 부분 절제함
- 주로 경막외 출혈 시 시행
③ 뇌동맥류 제거술
- 목적 : 뇌동맥류를 제거하여 차후 재출혈의 가능성을 방지하는 것
- 두개골을 절개하고 뇌동맥류를 직접 찾아내어 clip을 이용하여 뇌동맥류의 목을 결찰
④ 혈관내 치료(vascular intervention)
- 혈관 조영술을 할 때처럼 카테터를 동맥 속에 넣고 그 끝으로 금속 코일이나 기타 여러
특수 물질을 넣어서 동맥류를 막아주는 방법
- 장점 : 성공적으로 잘 되면 머리를 열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됨
⑤ 뇌실외 배액술(extraventricular drainage)
- 뇌실내출혈이나 혈압으로 인한 뇌출혈시 혈액이 뇌실까지 확산되어 뇌실에서 뇌척수액
흐름이 막힌(급성 수두증) 경우 뇌의 압력이 갑자기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고인 혈액을 뇌 밖으로 빼주는 수술
- 감염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대개는 단기간에 걸쳐 일시적으로 뇌압을 조절하고 뇌실
내 고인 혈액을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
⑥ 천공배액술(Burrhole Drainge)
- 수술부위의 두피를 소량 절개한 후 머리뼈에 오십원짜리 동전만하게 구멍을 뚫고 뇌막을
일부 절개한 뒤 그 구멍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어 고인 혈액이 이관을 타고 지속
적으로 제거되도록 하는 수술
- 두개골과 뇌표면 사이의 공간에 혈액이 고인경우(경막하출혈) 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시
.행하는 수술
⑦ 뇌실-복강 단락술(Ventriculo-Pritoneal shunt)
- 뇌실로부터 생성된 뇌척수액이 빠져나가는 길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증상을 일으키게
되므로 이를 뇌실과 복강간에 도관을 통해 통로를 만들어 줌
(6) 간호
① 발작 직후는 팔은 어깨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비튼 위치를 취하게 하고, 다리는 쭉 뻗게 하여
족관절을 굴곡시켜 첨족이 되는 것을 예방한다.
②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불은 푹신하고 깨끗한 것을 덮고, 옷의 구김살에 조심한다. 천골부
. ․ 배부 등에 베개를 대고, 알코올로 마사지하여 욕창을 예방한다.
③ 수일 후부터는 마비된 팔과 다리에 가벼운 마사지를 시작하여 타동적, 자동적으로 운동을 시
킨다. 손가락운동은 장래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가지게 되므로 중요하다.
침대 위에 일어나 앉게 하는 시기 등도 증세에 따라 가급적 빨리 하는 편이 좋다.
④ 뇌출혈은 발작 직후 절대 안정을 요하며 눕혀 둔다.
⑤ 구토가 있으면 토한 것을 흡인하지 않도록 머리를 조금 옆으로 향하게 한다.
⑥ 음부 ․ 항문을 청결하게 하고, 보온에 충분히 유의한다.
⑦ 변통에도 주의하고 필요하면 관장한다.
⑧ 발작 후 48시간 이상 음식의 섭취가 불가능한 때는 수액을 정맥으로 주입한다.
⑨ 여러 날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때는 튜브를 코로부터 위 속에 넣고 유동식을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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