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ⅰ.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정신분열병은 주요 정신병의 하나로 사고, 정서, 지각, 행동, 대인관계, 의욕 등 인경의 여러 측면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진환으로 세계 인구의 약1%가 앓고 있다.
1989년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2.16%이고 이들 중 11.6%가 입원을 요하는 환자이다.
정신분열병은 전체 정신병원 입원환자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정신 질환보다 증상이 심각하고 회복이 어려우며 다양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신분열병은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으로 인해 개인적인 수치심 및 가족의 부담감이 심한 질병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볼때 정신분열병과 관련된 임상연구 결과, 재활영역에서의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한다.
정신분열병은 치료의 발전으로 많은 대상자들이 사회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나, 약물관리의 부적절함으로 인해 재발의 위험성이 많아 꾸준한 약물 교육과 약물치료, 대상자와 대상자 가족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나는 2014년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의 정신병동 실습을 통해 정신분열병의 특성 및 임상에서 관찰한 증상들과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살펴보고, 간호사로서 할 수 있는 중재에 대해
연구하고 효과와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하였다.
Ⅱ. 문헌고찰
ⅰ. 정의
→ schizophrenia란?
정신분열병은 schizo(분열)와 phrenia(마음)가 합쳐져서 형성된 것으로 마음이 통합되어 있지 않다는 뜻으로 뇌의 기질적 이상은 없는 상태에서 사고, 정동,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서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의 장애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정신분열병은 전인구의 약 1%가 될 정도로 발병 빈도가 비교적 높고, 젊어서 발병하며, 경과가 만성적이고 파괴적인 수가 많다. 또한 이 병 때문에 사회의 직접적 및 간접적 비용이 엄청나고 사회적 편견 때문에 환자가 버림받으며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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