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선택이유
한 자료에 따르면 근래 하루에 기본적으로 1~2명 정도가 요로결석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다고 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칼슘이 많은 우유 관련 제품과 요산의 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가 늘어나 요로결석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이다. 20~40대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한번 결석이 생기면 1~10년 이내에 50% 이상에서 재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호학생이 되기 전에는 “돌이 어떻게 몸 안에 생기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하여 병태생리, 진단검사, 치료와 간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Ⅱ. 병태생리
요로결석은 결석의 형태와 관계없이 일반 원칙에 따라 형성된다. 초기단계에서는 과포화된 요에서 형성된 핵이 결정을 이루고, 작은 결정은 응집에 의해 보다 큰 결정이 형성된다. 결정의 형성과정은 그대로 계속되거나 혹은 요로를 통해 흘러나오다가 어떤 좁은 지점에 걸리게 되면, 이를 결석을 형성하기 위한 병소(nidus)로 사용한다. 또한 단백질과 유기물질의 섬유성기질(fibrous matrix)이 신장 또는 방광에서 형성되고 이에 결정화된 생성물질이 침전되거나 막히게 되면 결석의 핵이 된다. 점액 단백질(mucoprotein)의 과잉생산 소견은 흔히 신석증 가족력에서 발견된다. 신결석은 한 개의 성분으로 된 것과 여러 성분이 결합된 것 등 여러 형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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