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A. 연구의 필요성
① 급성위장염의 연구의 필요성
최근 개최된 제8차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일정 기간(2007년 8월~2008년 7월, 2008년 8월~2009년 7월, 2009년 8월~2010년 7월)동안 통상적인 임상 진료 하에서 급성 설사로 입원한 5세 미만 소아 중,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수가 각각 1,255명, 997명, 707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소아 위장염은 호흡기질환 다음으로 호발하는 질병이다.
위장관계는 신진 대사 과정을 유지하고 성장 발달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를 통과시키고 흡수하는 기능을 하므로 환아에게 많은 영향은 미친다. 특히 급성위장염의 주 증상인 설사로 인해서 과도한 소실이 있을 때는 수분과 전해질의 변화, 영양부족, 피부손상의 가능성이 많아 환아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따라서 위장염은 아동에게 있어 호흡기 질환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므로 위장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정확히 알아 환아에게 효과적으로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증상완화와 적절한 간호를 수행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자한다.
② 폐렴의 연구의 필요성
폐렴이란 세균, 바이러스, 화학적 자극물 등에 의한 폐의 염증을 말하는데, 기관지 말단의 공기 주머니에 고름과 삼출물이 차게 되는 심한 감염 질환이다. 폐렴은 겨울과 봄에 가장 흔하고 남아에서 좀 더 잘 발생하며, 호흡기 감염 환아의 약 10%~15% 정도가 폐렴으로 이환된다. 폐렴은 항생제의 발달로 치료가 가능해졌음에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감염질환의 주요한 사망 원인이 되고있다.
폐는 연분홍색의 스펀지 같은 장기로 원추형이며 깊이 팬 틈새에 의해 엽으로 분리된다. 우폐는 2개의 틈새에 의해 3개의 엽으로 나뉘고, 좌폐는 빗틈새에 의하여 2개의 엽으로 나뉜다. 1차기관지는 폐로 들어가 세기관지로 분지되고, 호흡세기관지에서 폐포낭, 폐포관, 폐포까지는 가스교환 장소인 호흡영역이다.
폐렴은 호흡기 감염 이환율이 가장 높고 우리 병동에서도 많은 환아의 입원 주요인으로 보여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간호적인 지지가 많이 필요한 질환이므로 이 case를 통해 폐렴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대상자에게 더 빠른 회복과 더 나은 간호, 전문적인 지식을 구축하기 위해 사례 연구를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