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질병에 대한 기술(Description of Disease)을 하시오.
1) 병인론(Pathophysiology)
방광결석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속발성은 콩팥 및 요관의 결석이 방광으로 내려와서 커지면서 발견된 경우이고, 원발성은 처음부터 방광 내에서 결석이 생긴 경우이다. 원발성 방광결석의 원인은 방광 안에 소변이 저류 되는 것이다. 전립샘 비대증, 요도협착, 신경인성방광, 요도게실, 장기간의 도뇨관 유치, 방광 내 이물질 등은 소변이 방광에서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게 한다. 방광에 깨끗이 비워지지 못하고 남은 소변의 방광결석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인산칼슘, 수산칼슘이 전체 결석의 약 80%의 성분을 차지한다. 나머지 결석의 성분으로는 칼슘을 포함하지 않은 인산마그네슘암모늄돌, 요산돌, 시스틴돌, 감염돌 등이 있다.
2) 질병진행과정(Process of Disease(Assign 받은 pt's disease process)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즉 요로결석은 소변 내에 포함되어 있던 여러 성분들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점점 커져서 결석을 형성하며, 일반적으로 탈수가 있거나 칼슘과 수산염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물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지리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 사막, 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음식, 온도, 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의 생성이 용이해진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의 형성이 증가되어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도 요중 칼슘, 수산,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켜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이나 신장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나 통풍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결석이 잘 발생한다.
3) 임상증상(Clinical Manifestation)→Left flank pain, weak urine stream, dysuria, hematuria
흔한 증상으로는 혈뇨와 배뇨통, 배뇨 곤란, 빈뇨, 절단뇨(소변이 한번에 배출되지 못하고 끊겨서 배출되는 증상), 급성 요폐(소변이 배출되는 길이 막혀 방광이 꽉 차는 증세), 요실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광결석에 의해 염증이 심해지면 소변이 혼탁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4) 진단 및 치료(Treatment)
병력청취가 중요하다. 배뇨 끝에 통증이 심하거나, 자세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거나 소실되는 경우에 방광결석을 의심할 수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방광결석을 진단할 수 없다. 검사를 통해서 방광결석을 진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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