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연구의 필요성
대퇴골 골절은 신체 여러 부분의 골절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것의 하나인데, 특히 대퇴골두에 가까이 붙어 있는 경부내측골은 잘 낫지 않고, 골절부가 붙지 않고 언제나 흔들거리기 쉬우며, 똑바로 서지 못하게 된다. 이는 노인에게 많이 일어나는 골절이며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다. 노인이 옆으로 넘어져서 허리를 부딪쳐, 일어서서 걷지 못하게 되었다면 일단은 이와 같은 골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상식이다. 젊은 사람에게는 매우 큰 외부의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이러한 골절은 일어나지 않는다.
본 사례 연구를 통하여 대퇴골 골절 환자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간호문제들을 간호과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환자의 치료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Ⅱ. 문헌고찰
Ⅱ-1 해부학적 위치
▶ femur
1) 정의
양쪽 골반과 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인체에서 전체키의 약 1/4 정도를 담당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길고 크며, 단단한 골 조직이다. 체중을 지탱하고 걷고 달리는 다리의 기본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 넙다리뼈머리
넙다리뼈의 상부를 형성하며 둥근 공 모양
골반과 만나 엉덩관절을 이룸
: 넙다리뼈목(대퇴경부)
넙다리뼈머리의 바로 아래 부위, 엉덩관절 속에 위치
: 큰돌기(대전자부)
넙다리뼈목 바로 아래 부위, 혈액공급이 풍부하게 잘 되는 해면골을 가짐
: 몸통(간부)
둥근 단면을 가진 긴 파이프 형태
매우 단단한 겉질뼈(피질골)로 둘러 쌓여있음, 내측에는 해면골이 거의 없어 빈 공간
: 관절융기 윗부분(과상부)
넙다리뼈의 하부를 형성하며 좌우로 넓은 모양을 가짐, 해면골이 많이 존재하는 부위
: 관절연골
상부, 하부 끝 부분인 넙다리뼈머리, 넙다리뼈 말단부는 관절 연골로 덮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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