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질병기술(disease description)
심낭삼출 (Pericardial effusion)
1. 질환명 : Pericardial effusion
2. 정의 : 소량의 삼출은 심부전, 신염, 점액수종(myxedema)등 전신부종을 갖은 환자에게 흔히 있다.
심낭 삼출이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 심낭의 두 층 사이에 수분이 쌓이는 것을말한다.
3. 원인 : 원인 모르는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염증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결핵이나 악성 종양에 의한 경우도 많은 편이고 그외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의한 점액부종, 전신홍반루푸스, 류머티스
관절염, 진균 감염, 방사선치료, 만성 신부전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4. 병태생리 : 급속하게 축적되거나 대량의 삼출이 있으며 심장을 압박하여 심장 충만이 장애가 생겨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경정맥압과 폐정맥압이 증가된다 (심장압전 : cardiac tamponade)
5. 증상 및 징후 : 급성으로 생기면 흉통 및 호흡곤란, 기침, 간증대에 의한 복통이 생긴다. 만성으로 생기면
피로, 복수, 부종, 흡수장애,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 진찰소견
- 맥박이 작고 흡기시 더욱 작아진다 (paradoxical pulse)
- 경정맥압이 크게 증가하고 초기확장기에 잠시 감소한다. (현저한 하강)
- 심장타진상 심장탁음 영역이 넓어진다 (특히 만성삼출 시)
- 심음이 약해지고 잡음은 없다. 약한 초기확장기음이 청진된다.
- 간종대가 생기고 만성 삼출시는 복수가 보통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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