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복압성 요실금, Stress incontinence
- 가장 많은 형태의 요실금으로 우리나라 중년여성의 약 50%, 폐경 여성의 63%에서 증상을 보인다.
- 골반저근 = 구해면체근(회음부 표층)+외항문괄약근+항문거근(회음부 심층) ⇒ 두덩뼈~엉치뼈 연결된 근육
치골미골근: 요도 후벽과 방광경부가 만나는 자리에 예각(90~100도)인 방광각을 형성하여
방광압이 정상보다 높아질 때 소변이 새지 않도록 한다.
⇒ 치골미골근의 강한 지지가 있을 때는 요도 외괄약근의 긴장도가 강하여 복압이 증가되어도 복압이
요도방광각에 전달되어 방광경부와 요도구를 압박하여 상승된 복압보다 더 강하게 배뇨 억제를 하므로
요 누출이 일어나지 않는다.
⇒ 치골미골근의 지지가 약할 때는 방광경부가 밑으로 처져서 외괄약근의 긴장도가 약화되고 요도방광각이
100도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때 증가된 복압이 요도에 직접 전달되어 복압성 요실금이 발생한다.
- 복압성 요실금의 발생기전: 배뇨근의 수축 없이 방광내압이 요도폐쇄압보다 더 높을 때 발생
- 원인: 요도방광의 기질적 병변, 신경 손상에 기인된 것이 아닌 질 주위 근육의 지지 약화로 발생,
원인별로 3가지 형태로 나뉨
➊ Type 1 복압성 요실금
- 원인: 복압이 상승될 경우 방광과 요도에 균등하게 가해지지 않고 요도에는 약하게 가해져 요실금이 되는
경우
- 증상: 골반저근이 이완한 결과 요도가 과한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으며, 복압이 상승되면 요도가 아래쪽으로
하강한다.
- 치료: 콜라겐 주입법(효과有), 골반저근훈련(경증)
➋ Type 2 복압성 요실금
- 원인: 불안정 요도에 의해 생기는 것, 재채기처럼 갑작스런 복압 상승 시 괄약근이 이완되어 요실금이
발생되는 경우
➌ Type 3 복압성 요실금
- 원인: 괄약근부전에 의한 것(by. 수술에 의한 외상, 당뇨병)
- 증상: 복압이 많이 상승될 때뿐만 아니라, 약하게 주어지는 좌위나 기립 시에도 소변 누출이 일어난다.
단 방광 용량을 어느 정도 이하로 낮게 유지시키면 새지 않는 특징이 있다.
- 복압성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
· 임신과 분만, 폐경, 급·만성 방광염, 골반부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신경질환
· 임신 시에는 자궁증대와 임신 중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골반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어 요실금 발생
· 폐경 시에는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질 주위 근육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이완되며, 방광과 요도는 위축되어
긴장력이 떨어지고 요도-방광각도 좁아지게 된다.
· 비만: 복막 안에 지방이 쌓여 방광을 처지게 만든다.
- 복압성 요실금의 유발요인
· 심한 기침, 크게 웃을 때, 흥분할 때, 재채기, 뛰거나 달릴 때, 줄넘기나 계단을 급히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를 굽혔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설 때,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줄 때 등 ⇒ 가장 많은 요인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 심하면 걸을 때와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성교 시 등 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모든 경우에 일어날 수 있음
- 전형적인 증상: 복압 증가 시 발생되는 소변 누출, 패드착용으로 인한 외음피부염, 외음염
냄새로 인한 불쾌감이나 불안감(→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를 꺼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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