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치료
√ 병소의 범위가 작고 증상이 참을만하면 치료가 불필요
√ 6개월 간격으로 관찰
√ 치료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인자
환자의 나이, 임신을 원하는지의 여부
√ 각각 나타나는 주 증상에 따라 주기적인 자궁의 경련성 동통의 감소와 출혈을 멈추거나 정상적인 주 기의 생리로 조절을 해주어야 함.
√ 증상이 없는 경우는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6개월마다 추적관찰을 시행
1) 내과적 치료 - 약물적 치료
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장기간의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은 금해야함.
➁ 경구 피임약 : Depo-Provera (자궁내막의 성장 저지)
➂ 프로게스틴
프로게스테론 제제가 함유된 자궁 내 장치가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의 감소와 주기적인 생리의 조절 에 쓰이기도 함.
➃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효능제(GnRH agonist)
GnRH agonist는 치료를 중단한 후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임신을 원하는 경우 에 병변 부위를 감소시켜 수술 시 절제부위를 줄일 수 있음.
예) Synarel(nafarelin acetate), Depot Lupron(leuprolide acetate)
⑤ Danazol-androgen 유도체로 가성 폐경 유발
2)외과적 치료
√ 증상이 아주 심하고 약물로도 치료되지 않는
√ 일상생활이 곤란한 여성의 경우 고려됨
√ 더 이상 출산을 원하지 않거나 수술적 치료를 원할 때
√ 자궁선근증의 가장 확실한 치료는 자궁적출술로 개복, 복강경하 자궁 적출술(LAVH) 등을 시행
속발성 월경통과 비정상적인 출혈에 약 80%의 효과가 있음
√ 자궁경하 자궁내막 절제술도 과다한 출혈을 보이는 증상에 대한 치료법으로 쓰일 수 있음
(1)자궁절제술
자궁절제술은 양성이나 악성종양, 자궁내막 증식증, 기능부전성 자궁출혈, 골반염증성 질환, 자궁탈출 등 내부 생식기의 이상으로 여성의 건강에 위협이 있을 때 치료목적으로 자궁을 떼어내는 것을 말한다.
① 부분 자궁절제술(subtotal hysterectomy) : 자궁경부는 남겨 두고 체부만 제거 하는 수술로 수술 후 월경이 없고 임신이 안된다. 그러나 난소는 남아 있으므로 에스트로겐은 계속 분비된다.
② 전자궁 절제술(total hysterectomy) : 자궁체부와 경부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로서 수술 후 월경이 없 고 임신이 안 된다. 그러나 난소는 남아 있으므로 에스트로겐은 계속 분비된다.
③ 난소난관절제술을 동반한 전자궁 절제술(total hysterectomy with salpingoophorectomy)
: 자궁과 함께 난소-난관을 제거하는 수술로, 제거 장기에 따라 수술 후 생리변화가 다르다.
- 자궁절제술과 한 쪽 난소만을 제거한 경우는 에스트로겐 분비는 있으므로 폐경증상은 없고 월경과 임 신은 안 된다.
-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한 경우는 에스트로겐분비가 중지되므로 폐경증상이 나타난다.
- 전자궁절제술과 함께 난관을 제거한 경우는 전자궁절제술을 할 때와 같다.
- 전자궁절제술과 난소난관절제술을 받았을 때의 수술 후 생리변화는 난소절제술을 한 경우와 같다.
(2) 방법
➀ Total vaginal Hysterectomy (질식자궁절제술, TVH)
: 질구를 통해 자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로 자궁탈출, 질이완, 직장탈, 탈장 등으로 인해 자궁을 절 제할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만일 질구가 너무 좁거나 자궁 종앙이 커져 있거나 난소의 병변이 있을 때 에는 이 방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방법은 복식 자궁절제술보다 시간이 덜 걸리고 조직 손상을 적게 주며 조기 이상(ambulation)할 수 있고, 수술 후 불편감과 출혈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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