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 Leiomyoma of uterus, unspcified
Ⅰ. 서론
A. 연구의 필요성
자궁근종은 미혼 여성과 신혼여성관계 없이 30세 이후 여성의 40%이상에서 자궁근종이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또한 이로 인해 자궁적출술 시행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직접 사례연구를 시행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도 가장 많은 환자들이 자궁근종으로 입원을 했고 “자궁을 송두리째 들어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과 여성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상실감이 복합되어 심각한 개인 및 가정문제, 더 나아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므로 자궁근종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연구를 하고자 한다.
B. 연구대상 및 방법
Pt는 Leiomyoma 환자이다. Pt는 과거 자궁근종으로 2008년 10월 myomectomy 시행한 상태이고, 본원 외래 F/U중 자궁근종 재발되어 최근 크기가 줄어들지 않아 수술위해 입원하였다. Pt는 기혼이며 남편이 현재 간호 중이며 과거 두 번의 자궁근종 절제술 시행한 과력이 있다. Pt의 의식상태는 명료하며 의사소통에 제약이 없어 본인과 직접 이야기를 하며 Pt에 대해 알 수 있었고, V/S check 및 투약을 하면서 Pt를 관찰할 수 있었다.
Ⅱ. 본론
A. 문헌고찰
1. 질환의 정의 및 원인
자궁근종은 평활근세포에서 발생되어 근종(myoma)또는 평활근종(leiomyoma)으로 부른다.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하며, 35세 이상의 여성중 약 4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으며 유색인종 특히 흑인이 백인보다 많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가능 하지만 30~45세에 호발 되고 폐경기 이후에는 대개 크기가 줄어들며 새로운 근종의 발생은 드물다. 그러나 폐경기 후에 그 크기가 증가하면 근종의 2차성 변성 특히 육종성 변화나, 폐경기후 난소 또는 그 이외의 장기에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과다를 의심해야 한다.
용어의 변천은 과거에 섬유조직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해서 섬유종 또는 유섬유종(fibroid)으로 불렀으나 평활근세포(smooth muscle)에서 발생됨이 증명된 이후로는 평활근종이 적합한 명명이나 일반적으로 근종(myoma)이라 불리고 있다.
2. 질환의 병태생리
자궁근종의 명확한 원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에스트로겐에 의존하여 근종이 성장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이유는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근종이 잘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경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종이 있는 여성은 성장 호르몬량이 더 많으며, 피임약(특히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것)은 섬유종의 증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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