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관지는 기관지에서 폐포로 공기를 운반하고 폐포는 혈액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세기관지염이란 이러한 세기관지 내벽에 염증이 생겨서 내벽 세포가 뭉치거나 부어서 내강이 좁아지고 그에 따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전염성이며 종종 유행하기도 한다.
원인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감염되는데 주로 RSV가 원인이다.
증세는 감기와 같이 콧물,코막힘,기침으로 시작하다가 호흡이 빨라지고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징적으로 발열이 있고 천식음이 들리고 가슴과 배가 위축되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와 손톱 색깔이 어두운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