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많은 사람들이 결핵을 과거의 질환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흔한 원인이며,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넘는 20억의 인구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호흡기를 통한 결핵균의 감염으로 시작되므로, 폐는 결핵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발병 부위이다. 이렇듯 감염자와 가장 근접하게 접근하는 많은 의료진의 잠복 결핵으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결핵 보균자인 의료진이 신생아실에서 균을 전파하는 일도 흔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나가야 되며 감염원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이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특히 결핵 중 약물 복용을 소홀히 하여 약제에 내성 결핵으로 발전된 케이스로, 이는 대상자뿐만 아닌 바쁜 의료진도 약물을 소홀히 하여 다제 내성 결핵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있어 매우 흥미로운 질병으로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 보도록 한다.
2) 자료 및 방법
간호정보 기록지/ 환자, 보호자의 문답/ 간호사에게 질문/ 검사결과/ 프로그레스 노트/ 문헌고찰/ 검색엔진
2. 문헌고찰 (질병 명,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 및 간호)
- 원인
다제내성 결핵이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아이소니아짓(Isoniazid)과 리팜핀(Rifampicin)에 모두 내성인 결핵을 말한다. 이렇게 따로 다제내성 결핵을 정의하는 이유는 이 두 가지 약제에 모두 내성을 가지게 될 경우 치료 기간이 6개월에서 최소 18개월로 늘어나게 되며 치료 성공률도 떨어져 치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1995년 전국 결핵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결핵 환자 중 5.3%의 비율로 나타났다.
-병태생리
결핵 환자와 긴밀하게 접촉을 하게 되면 호흡기를 통해 비말 감염이 될 수 있고 약 3% 정도에서 다시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다제 내성 결핵도 일반 결핵과 같은 감염 경로를 갖지만 다제 내성으로 발전하게 되는 데에는 두 가지, 즉 일차성와 이차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차성은 처음부터 내성인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병을 하게 된 것을 말한다. 반면 이차성은 원래는 감수성 결핵으로 감염되었으나 약을 불충분하게 혹은 간헐적으로 복용하여 내성이 획득된 경우를 말한다.
- 임상 증상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체중 감소, 각혈, 야간 발한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흉부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다제 내성 결핵이라고 하여 일반 결핵과 증상이 차이가 있지는 않으며 따라서 임상적으로 감별되지 않고 오직 약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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