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장 고위험산모의 건강문제와 간호
2일전, 제왕절개 분만한 산모가 죽겠다며 간호사를 호출해 갑자기 심한복부통증과 오심을 호소하며, 복부 촉진 시 자궁압통을 호소한다. 또한 악취나는 농성 오로 분비와 BP 130/100 T 39.4 P 138회/분으로 측정되었다.
1. 현재 산모의 상태를 보고 예측 가능한 것은?
① 2일전, 제왕절개를 했다는 것과 악취나는 농성 오로 분비로 자궁내막염이 의심된다.
② 심한복부통증으로 보아 자궁탈출증이 의심된다.
③ 고체온과 빈맥으로 보아 혈전성정맥염이 의심된다.
④ 농성오로분비로 보아 산후 혈종이 의심된다.
⑤ 심한복부통증으로 자궁내번증이 의심된다.
- 답 : ① 2일전, 제왕절개를 했다는 것과 악취나는 농성 오로 분비로 자궁내막염이 의심된다.
- 해설 : 자궁내막염은 제왕절개 시 발생빈도가 높아지며, 24~72시간 후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 현재 발열과 심한복부통증 및 복부촉진 시 압통, 빈맥, 오심, 악취나는 농성오로분비로 보아 자궁내막염이 가장 의심된다. 심한복부통증만으로 자궁탈출증이라고 의심할 순 없으며 고체온과 빈맥만으로도 혈전성정맥염이라고 의심할 수는 없다. 또한 농성오로분비만으로 산후혈종이 의심될 수 없으며 산후혈종을 분만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출혈이다. 자궁내번증 또한 복부통증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2. 의사에게 보고 전, 가장 먼저 간호사가 해줄 우선적인 중재는?
① 온찜질을 복부에 해준다.
② 즉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③ 심호흡을 하도록 격려한다.
④ 상체를 30~45° 정도 높여준다.
⑤ 모유수유를 하도록 한다.
- 답 : ④ 상체를 30~45° 정도 높여준다.
- 해설 : 위의 산모의 분만방식은 제왕절개로 자궁내막염의 발생위험요인이다. 증상 또한 자궁내막염의 증상을 보이며, 의사에게 보고 전 우선적으로 상행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체를 높여준다. 그 다음 의사 처방에 따라 정맥으로 광범위 항생제 투여를 하며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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