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고위험 임신은 합병증 임신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모성 사망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늦은 결혼과 고령임신으로 인한 고위험 임산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에서 고위험 임신은
179,465명으로 전체 임신의 39.7%였고 2011년도에는 196,740명으로 전체 임신의
42.8%로 임신 수와 비율 모두 증가하였다(Kim&Moon, 2014). 그에 따라 지난해
제왕절개수술 건수가 출생아 수 대비 40%를 넘어섰다. 이에 고위험임신의 관리와 제왕
절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자 한다.
2. 진단에 따른 문헌고찰
1) 원인
10대 임신, 35세 이상의 초임부, 40세 이상의 임부, 6회 이상의 다산부, 빈번한 임신,
빈곤과 영양결핍 상태, 불의의 임신이나 원치 않는 임신, 유전적 부적합증, 정신
질환이나 신경증, 고혈압, 당뇨병, 빈혈, 골반질병과 종양, 약물복용과 흡연 등
2) 임상증상: 출혈(속옷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임신중독증/고혈압성 임신(전신이 붓고
눈이 잘 안 보이는 경우), 조기양막파열(아래로 물과 같은 것이 흐르는 경우), 조기진통
3) 진단검사 : 수술 전 진단검사
(1) 소변검사(urinalysis): 대사기능 및 신장기능을 사정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2) 혈액검사: 신장기능검사(신장 기능이 좋지 않을 때 BUN이 축적된다.),
적혈구수 측정(헤모글로빈, 혈소판수, 백혈구 수 등)
(3) 혈장 전해질과 산도(pH): 분만 중 금식했던 산부나 수술에 대한 불안으로 평소 만큼
식사를 하지 못한 경우 전해질 불균형을 경험하기 쉽다.
(4) 흉부 X선: 수술동안 호흡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산부는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어주지 않으면 산소결핍증을 겪게 된다.
(5) EKG: 심장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사정하기 위하여 수술전에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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