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후기
필기는 직무+인성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직무와 인성 비율이 5:5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다른 병원의 인성과 비슷하지만, 병원 서비스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어서 마냥
가볍게만은 못 풀었던 것 같아요. 직무 시험은 면접 보는 그 당시에는 무척 어렵게 느껴졌으나, 다른 병원의 필기시험을 보고
나서는 딱 중간 정도의 난이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꼬아낸 문제보다는 평소 알고 있는 간호
지식 그대로 나왔으나, 범위가 많고 시험이라는 부담감에 어렵게 느껴질 순 있을 것 같아요. 주관식 5문제는 다 약물 계산에서만 나왔어요. 저는 간호사 전공 필기라는 책에 있는 약물
계산 문제만 풀었는데 어려움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주관식인만큼 객관식보다는
한 문제당 점수가 조금 더 크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25문제 중 7~8개정도 틀렸는데 합격했으나, 5개 이내로 틀리신 분이 불합했다는 이야
기도 있는만큼 인성도 영향을 미치긴 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이건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이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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