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후기
후기를 쓰기 전 스펙이 궁금한 선생님들이 많으실텐데..
저는 지 전문4 11% 무토익에 컴퓨터자격증 몇 개 있던 게 전부였습니다.
토익이 없어서 상반기에 빅5같은데는 쓸 수도 없었지만, 서류는 이곳저곳 23곳정도 넣었고 15곳 정도 붙었습니다. 강동 경희 대학교 병원이라는 곳이 신의직장이라고 불리오고 나이트킵이라는 엄청난 장점으로, 들어가고는 싶은데 ‘타대생이 들어가기 바늘구멍이다’, ‘토익,학교네임,성적 다본다’ 라는 말들이 많아서 턱없이 부족한 스펙을 가진걸 알기에 서류통과 기대도 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서류통과 후 면접 준비 열심히 했습니다.
1. 서류접수
일단 2018신규간호사 접수는 6월달 쯤에 자대생 뽑는 공고가 나왔고, 8월 28(월)부터 9월4일(월)까지 서류접수를 받았고, 5일이내 서류결과가 나온다고 했지만 실제로 9월 15(금)에 서합발표가 나왔습니다. 올해 뽑는 인원은 기졸자 졸예자 합쳐서 00명이라고 공고가 나왔고, 서합은 1600명정도 지원에 기졸자70/졸예자220명해서 290명이 서합을 하였습니다.
2, 인적성검사
인적성검사 때 다른 선생님들께서 전화로 여쭤보았다고 했을 때, 싸트처럼 안어렵다고 하셨다고 했어요! 실제로 저는 삼성은 지원을 안해서 모르겠고, 고대 인적성과 비교했을 때 기본적인거 나오는 느낌(?) 과학,국어,수학 약간 이런 기본적인 지식들 섞어서 나왔어요!
적성검사는 그럭저럭이였는데 인성검사가 진짜 어려웠어요.. 인성검사가 어렵다는 게 이해가 안가시는분이 많을텐데..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후기 올라오는거 보니까 다들 어려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다른데 인적성은 예/아니요가 뚜렷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였다면 경희대는 예도맞고 아니요도 맞는데 어떻하지..? 이거 일관성있게 대답해야하는데.. 막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 인성검사였어요! 보기가 4개인것도 있는데 4개 중에 가장 자기랑 가까운 성향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막.. 4개다 난데.. 어떤걸하지? 이런 고민을 하게되는..? 하여튼 인성검사가 어려웠어요.. 뭐 근데 이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 마음편하게 보시면 될 것같아요!
3. 면접
기졸자 선생님들은 추석 전에 다 면접을 보셨고, 졸예자는 추석 끝나고 10.12(목), 그다음주 월요일, 목요일 이렇게 3번에 나눠서 보았습니다! 이거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재채용 홈페이지 가셔도 계속 떠있으니까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10.12(목) 1조였습니다... 졸예자 첫 면접 1조 였던거죠..ㅠㅠ 다른 병원 면접 갈때는 그냥 대충 제가 머리손질하고 갔는데, 강동경희대 정말 가고 싶어서 미용실가서 머리 빡빡올리고 갔네요..하하
여기는 오전조 전체 오후조 전체 이렇게 부르는게 아니라, 딱 타임별로 불러서 면접대기장소가 조용조용했어요. 그리고 다른 병원 같은 경우는 간호사선생님들이 지도(?) 해주시는데 여기는 딱 인사팀에서 나와서 소개해주시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뭔가 멋짐멋짐..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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