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 [발표자료] 보건소 사업계획서 - 치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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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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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건소 실습 컨퍼런스 제출용으로 만든 자료입니다. 수정한 부분 없이 칭찬 받은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Ⅰ. 서론

 

1. 사업의 필요성 및 목적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어떤 하나의 질병 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이다. 이러한 치매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치매는 원인 질환에 따라 위험인자가 다를 수 있지만, 치매의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이나 혈관성 위험인자 등 상당수의 위험 인자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은 치매의 가장 일관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서 연령의 증가에 따라 치매의 위험은 급격하게 증가된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은 2배씩 높았다. 대부분의 역학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았는데, 반대로 혈관성 치매에서는 흡연이나 음주 등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기 때문에 남성에서 위험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치매가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고, Stern 등은 8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이 반으로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2012년에 실시한 우리나라의 전국치매역학조사에서 고령(85세 이상이 65-69세에 비해 38.68배) 여성(남성에 비해 2.85배), 무학(1년 이상 교육을 받은 학력자에 비해 9.17배)이 치매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실)

치매의 위험 요인들 중에는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하거나 바꿀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서 줄이거나 바꾼다면 치매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중앙치매센터, 2012) 치매 유병률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서 급격히 높아져 65세 이상에서는 나이가 5세 많아짐에 따라 2배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보건복지부, 2008) 치매 고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치매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선우홍미, 2014)

그러나 치매 예방행위 관련 요인을 연구한 선행 연구 중 이영휘 등(2009)의 저소득층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자기 효능과 치매 예방행위와의 관계, 이연희(2012)의 일 지역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에 관한 연구 등에서 공통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치매 예방행위를 더 잘 시행하였다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선우홍미(2014)의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에 대한 지식 항목의 결과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고졸 보다, 고졸이 중졸 이하보다 치매에 대한 지식이 높았는데, 전문대졸 이상과 무학과 초졸 이하의 치매에 대한 지식점수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희(2015)의 치매에 대한 장 노년층의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에서도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학력, 소득수준 등)에 따른 치매인식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여러 연구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치매 위험 요인 중 학력이 낮고 고령인 대상자들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예방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치매와 관련된 위험요인과 예방요인을 자신의 생활습관에서 찾아내어 대상자 스스로 행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대상자의 행위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합한 이론에 근거하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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