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문헌고찰(관상동맥질환, Coronary artery disease)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이란 심근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심근이 요구하는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심근에 국소빈혈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허혈성심질환(Ischemic heart disease, IHD)이라고도 한다.
심근경색을 경험하는 대상자 중 50%는 1년 이내에 사망하고, 심장발작 대상자의 95%는 병원 도착 이전에 심실 세동으로 사망한다.
1. 원인과 위험요인
관상동맥질환은 급성질환이 아니며, 10 - 30년간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진행률은 유전적 소인, 성별, 식이, 좌식생활습관, 흡연과 같은 위험요인과 관련이 있다. 죽상경화증은 심장, 뇌, 신장에 관류되는 중간 정도의 동맥과 대동맥에서 분기되는 큰 동맥에 영향을 준다. 관상동맥질환은 심근의 산소 요구와 심근에 공급되는 산소의 불균형으로 인해 심근에 공급되는 혈액이 감소함으로써 협심증이 발생한다.
1) 조절 불가능한 요인
- 연령: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
- 성별: 35 - 40세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5배 정도 발생 빈도가 높고, 60대에서는 남성의 발생
빈도가 여성보다 약 2 - 3배 높다.
2) 조절 가능한 요인
- 고지혈증(Hyperlipidemia):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준이 상승한 것을 의히하며, 이것은
동맥벽으로 침투하여 내강을 좁게 하여 심장근육의 혈류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혈청 콜레스테롤 수준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알려주는
강력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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