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은 신 실질과 집합체계(신우와 신배)의 염증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E. coli 세균 감염이지만 곰팡이, 원충이나 바이러스도 종종 신장을 감염시킨다.
요로성 패혈증은 요로계에서 시작된 전신 감염이다.
이는 패혈성 쇼크를 초래 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15% 정도 되기 때문에
진단 및 효율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패혈성 쇼크는
그람음성균을 포함하여 세균혈증이 해결되지 않은 결과이다.
신우신염은 요도구의 상행성 경로를 통한 하부 요로계의 감염과 균집락화로부터
시작한다. 원인균은 보통 E-Coli, Proteus, Klebsiella나 Enterobacter 등과
같은 장내 세균이다. 하부 소변이 상부로 역류하는 방광요관 역류 또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로폐색, 요로협착, 요로결석 등에 따른
하부 요로계 기능장애가 종종 선행요인이 된다.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의
유치도뇨관이 신우신염과 요로성 패혈증의 흔한 원인이다.
[ 1) 요관을 통한 감염 : 소변의 역류(대부분이 이에 해당함),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의 원인균인 대장균 등, 요로(신장에서 방광, 요도까지 소변이 지나가는
전체의 길)의 기형, 요로결석, 암 또는 임신 말기에 태아가 수뇨관을 눌러서 요로가 막힐 경우,
2)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한 감염 : 폐렴이나 담낭염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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