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EICU병동에 들어와서 맨 처음 말을 섞게 된 분이였고
3월 6일 당시에는 말도 또렷하게 잘 하시고 장소나 시간에 대한
지남력도 계셨는데 점점 중환자실 섬망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 그러면서 Injection라인을 자꾸 뽑아 옆에서 지켜보라는
간호사 선생님에 말씀에 계속 지켜보고 환자 간호를 시행하게
되면서 케이스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처음에 다른 중환자들에
비해 멀쩡하다고 생각하고 케이스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막상 조사를
해보니 많은 기저 질환과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다는 것을 알았다.
EICU에서 환자를 볼 때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이 케이스를 통하여 기저 질환들을 공부해 나중에 그 지식이 쓰이는 날이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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