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이염(Otitis media)
귀는 해부학적으로 위치에 따라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한다.
이 중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이 중이염이다.
(귓바퀴~고막 전: 외이, 고막~달팽이관: 중이, 달팽이관~: 내이)
중이염은 성인보다 소아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2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종류: 임상 증상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나눈다.
급성 중이염은 3주 이내의 급성 염증을 동반한 중이염으로 귀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이 천공되고 지속적인 염증에
의하여 이루가 나오는 단계를 의미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강에 삼출액이
고여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급성 중이염이 발병한 이후 감염의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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