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증상과 징후/검사
(1) 급성 신우신염
신장이 커지며 농양 형성이 특징적이다.
신세뇨관 및 그 주변에 다형핵 림프구가 쌓이게 된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을 수도 있지만, 고열, 오심, 오한,
이환된 부위의 옆구리 통증, 두통 근육통, 전신적인 쇠약감 등을 호소하며 괴로워하기도 한다.
통증은 흔히 요관 쪽으로 방사되지만 상 복부를 향하여 방사되는 경우도 있으며,
감염이 결석이나 신유두부에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 산통(colicky pain)이 있다.
늑골척추각 부위를 타진하거나 깊게 촉진하면 현저한 압통이 유발된다.
흔히 배뇨장애, 빈뇨, 긴급뇨의 기타 방광염 증상을 수일간 경험하게 된다.
요에 백혈구나 백혈구원주체가 눈에 띄게 증가되어 있기 때문에 요가 혼탁하거나 혈액이 섞이고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