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오늘날 의료기술의 발달은 미숙아의 생존율의 급속한 향상을 이루었으며,
특히 인공 폐표면 활성제와 신생아의 호흡 특성에 예민하게 기능할 수 있는
인공호흡기의 개발은 많은 미숙아의 생존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신생아실이 개설되고, 1970년대에는 미숙아·조산아실이
개설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개설되어 인공 폐표면
활성제 보충요법이 시작되었다. 미숙아 생존율이 향상 되면서 저체중 출생아의
사망률이 1960년대에는 23.4%에서 1990년대에는 8.1%로 감소하였고,
초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사망률이 1960년대에는 66.2%에서 2000년대에는
11.7%로 감소되었다. 최근에는 미숙아의 생존 한계인 재태기간 23-24주 이상,
출생체중 500g의 미숙아들도 생존하고 있다. 미숙아의 생존율은 증가되고 있지만,
조직이 미성숙한 미숙아는 많은 주산기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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