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간호과정

1. 간호진단

#1. 수술부위 통증과 자궁퇴축과 관련된 안위 변화

<과학적 근거>

 산후통이란 산욕 초기 자궁에 불규칙한 강직성 수축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자궁 내부로부터 태반잔여조직이나 응고된 혈액을 배출시키기 위해 자궁이 능동적으로 수축하면서 발생한다. 산후통은 주로 48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자궁수축으로 인해 심한 동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산후통은 모유수유 시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때문에 산모는 산후통을 더 심하게 호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산후통의 원인을 이해시키고 통증이 산후 3일이 되면 완화된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초기에 적절한 처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대상자는 통증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커질 수 있어 적절한 시기의 진통제 투약이 필요하다. 산후통 관리로는 약물 및 마사지 등의 완화법이 있으며, 대상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에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 여성간호학 Ⅱ, 이경혜 외 공저, 2010, 현문사

- 여성건강간호학 Ⅱ, 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 2010, 수문사

- 간호진단과 간호중재, 최영희 외 공저, 1999, 현문사

<합리적 근거>

• 객관적 자료

- 경산모로, 첫째 또한 C-section으로 분만한

- 10/28(수술 당일) C-section으로 분만함

- 10/28(수술 당일) 복부절개부위에 수술 후 2시간 이후부터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함

  10/29(사정일) 움직일 경우 수술부위에 대해 불편감을 호소함